[앵커]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다만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안은 수능일인 모레까지 해수면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하루 사이에 날씨가 급변했네요?
[기자]
어제와 날씨 상황이 정반대입니다.
흐리지만 포근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은 하늘 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내려가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되찾겠고요, 수능일인 모레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날씨는 맑지만, 해안가에서는 해수면 상승과 높은 파도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는 모레까지 수위가 높은 대조기에 들겠고,
인천, 평택 등 중부 서해안은 잠시 후 5시 무렵 해수면이 10m 가까이 높아지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 일부, 동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이번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 날씨,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입시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여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을 하는 게 좋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변덕이 심해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은 막바지 체력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11516163419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