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 인사들과의 정책 협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조 차장은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은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관계라는 객관적 사실이 있다면서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동맹 관계는 최우선 외교안보 과제인 만큼 당선자 인수팀이 발족한 초기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대북정책 공조, 경제통상 관계의 모멘텀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고위 실무대표단은 오는 19일까지 미국에서 트럼프 측 인사들과 접촉해 한미동맹과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정책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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