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최대 격전지 알레포를 최근 닷새째 집중 공격해 적어도 119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27명이 숨졌고, 이는 닷새간 이어진 시리아군의 알레포 공격에 따른 하루 최다 사망자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알레포 동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 통 폭탄을 투하하고 포탄을 발사해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와 러시아는 지난 9월 이후 알레포 반군 장악 지역에서 집중 공습을 퍼부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자 휴전을 선포하고 지난달 18일부터 공습을 중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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