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탄핵 추진' 당론...先 총리엔 엇박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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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앵커]
야권이 당론으로 탄핵 추진을 확정하면서 탄핵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된 가운데 선총리 추천 문제를 놓고 야권이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대통령 탄핵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걸까요. 주제어부터 보시죠.

[앵커]
이제야 야당의 입장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탄핵. 탄핵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일단 탄핵 정국으로 돌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야 3당이 모두 다 당론으로 탄핵을 결정했거든요, 오늘. 그런데 탄핵을 결정을 하기는 했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일단 정의당부터, 정의당은 무조건 탄핵 빨리 해야 된다는 입장인데 더불어민주당은 그래도 불안하다, 일단 탄핵을 바로 추진하기보다는 야당만 모아서는 29표가 모자르지 않습니까? 171이니까 200표까지는. 그런데 한 40표까지는 확보를 해야죠.40명까지는 확보해야 확실하다.

그러니까 40명까지 되는 걸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그런데 여기에 박지원 원내대표 국민의당은 탄핵도 당론으로 결정했지만 그러나 총리부터 우리가 하자,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이 되면 똑같은 결과 아니냐. 이런 입장으로 결이 다른 것을 보면 바로 내일부터 탄핵 정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좀 의문이 듭니다.

[앵커]
지금 야권 지도부도 조금은 입장이 다르다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야권 지도부 입장 그리고 새누리당 비박 입장 어떤지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검찰의 어제 공소장을 보면 100점 만점에 50점 되는 것 같다. 그 속에 통은 빵점이었다. 검찰에 50점밖에 주지 못하는 이유는 사안의 핵심인 뇌물죄가 빠졌습니다. 국회에 와서 직접 강박했던 통에게 뇌물죄를 먼저 주도면밀하게 수사하지 않은 것은 규탄받아야 마땅할 겁니다.

새누리당 비박 의원들의 양심에 달려 있다 할 것입니다. 말로는 '탄핵 쇼'를 한다 하하고 진심은 보이지 않고 행동으로 책임지지 않는다면 국민이 새누리당 의원도 탄핵에 나설 것입니다.

[인터뷰]
8인 지도자회의서 합의한대로 선총리 후퇴진의 길 야3당이 철저 공조할수있게 접촉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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