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여성에 대한 혐오 의식으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강남역 살인 사건과 관련해 3만 5천여 건의 추모 쪽지가 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전국의 시민들이 피해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메시지를 남겼다며, 이 쪽지들을 재단 시설에서 영구 보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메시지 분석 결과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비는 내용이 63%로 가장 많았고 여성 혐오 범죄 내용이 19%,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메시지가 12%였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오는 30일 대방역 앞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서 사건 발생 뒤 198일 동안의 기록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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