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동안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내일 날씨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틀째 서울과 경남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4.8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6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오늘보다 많게는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대구는 -1도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3도 등 오늘보다 1도~3도 정도 낮겠습니다.

그 밖에 대전 5도, 광주 7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강원 산간에는 최고 7.5cm의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고, 호남 서해안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효 습도가 35% 이하를 이틀 이상 유지할 것으로 보여,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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