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었었는데, 약 한 시간 전부터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일부는 장맛비가 약하게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요?

[기자]
현재 서쪽 일부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곳곳에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30~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해안에는 호우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영남과 제주 산간에는 20~60,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와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 26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앵커]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눅눅해지는데, 다시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휴대용 김이나 영양제를 보면 작고 네모난 제습제, 투명하고 동그란 알갱이들이 담겨있는데요.

이것을 햇빛에 바짝 말려 밀봉해뒀다가 하나씩 꺼내 습기가 잘 배는 음식에 넣어주면 눅눅해진 음식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또 페트병을 잘 씻고 말린 뒤 과자나 견과류, 잡곡 등을 넣어두면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나 설탕 등 분말 식품에는 생 파스타면 몇 개를 넣어두면 분말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파스타 주위에 가루들이 뭉치면 교체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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