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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오늘 청와대 현장조사...청와대 "조사 거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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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비선 진료 여부 등 각종 의혹을 풀기 위해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청와대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이 보안 등의 이유를 들면서 거부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서 국회와 청와대 간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해 4차례 청문회를 실시한 국정조사 특위.

다음 행선지로는 청와대 경호실을 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서입니다.

[김성태 /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 오전 11시 김영재 의원을 시작으로 차움 의원과 청와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제를 최순실 자매 이름으로 대리 처방한 두 병원을 거쳐 특위는 청와대 경호실을 방문합니다.

경호실에서 관할하는 청와대 의무실 역시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보안과 기밀 노출 등을 이유로 현장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지난 10월 검찰의 압수수색 때도 군사 비밀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제한을 담고 있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조사 특위 역시 '감사나 조사를 현장에서 할 수 있다'는 법률을 근거로 조사 강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 국회의원은 청와대를 볼 수가 없다고 하고 그리고 대통령의 비선 실세들은 신분증도 확인되지 않은 채 청와대를 들락날락했습니다.]

청와대가 끝까지 거부하면 현장 조사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지만 국민적 관심이 큰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비판도 예상됩니다.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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