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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와 기술 차별화" 산업현장의 현주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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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밝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유례없는 국내 정치 상황까지 엎친 데 덮치면서 정유년 올해 경제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새해, YTN은 산업계와 소비, 가계 대출 등 각 분야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이 절실한 산업현장의 현주소를 박소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SK하이닉스는 15조 원을 들여 청주에 추가로 반도체 공장을 짓고 최첨단 장비를 들여놓기로 했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세계 시장에서 앞서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일우 /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 반도체를 둘러싼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요동치고 있습니다.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공격적인 투자가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내수 시장의 한파를 견디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오히려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기도 합니다.

의류 섬유 산업이 2년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독자적 디자인으로 일본뿐 아니라 중국 시장까지 뚫은 업체가 있습니다.

[정지윤 / 의류 수출업체 로브인터내셔널 대표 : 한국의 감성과 일본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돼서 그런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줬던 것 같아요.]

올해 산업 수출 기상도는 정유·화학과 반도체, IT 부문은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조선과 자동차를 포함한 다른 분야는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기업들은 위기에 대비해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술 경쟁에서만큼은 뒤처지면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있습니다.

정부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지원을 늘리고, 중소기업에 스마트 공장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반원익 /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중견기업이 많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단기적 부양책에만 매달리면 산업계의 체질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종명 /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정책팀장 : 조급해하기보다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호흡을 길게 가지면서 미래투자전략을 짜는 게 중요합니다.]

당장 속 시원한 해법을 찾기 어렵지만 산업계가 불황에 견디는 힘을 기르면서 동시에 과감한 투자와 기술 차별화로 수출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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