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의심 여지 없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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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근혜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자택에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을 둘러싸고 제기된 타살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살 말한 정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회장의 비서실에서 18년 동안 일한 45살 주 모 씨의 사인에 대해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현재까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주 씨가 옷을 벗어놓고 샤워를 한 뒤 수건을 들고 쓰러져 있었고, 외상이나 타살 흔적, 외부 침입 흔적은 물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자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유족의 동의를 받아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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