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비서 45살 주 모 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씨는 친정집에 갔다가 돌아온 부인에 의해 발견됐고 지난달 29일 낮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 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흔적,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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