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선동과 증인 입 맞추기를 위해 언론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직무정지 중 기자와 만나 소회를 밝힐 수는 있지만, 기자간담회 내용이 특검 수사와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의도되고 조작되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뉴스 가치가 있으니 무조건 기사화하는 건 대통령의 의도에 이용당하는 것이라며, 향후 기자간담회에 응할지 청와대 기자단의 민주적인 토론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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