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오늘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특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 청와대 보안손님으로 의심받는 주사 아줌마, 이른바 '백 선생'은 73살의 불법 시술 전과자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이 백 선생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인명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이 무산되면서 새누리당 쇄신 작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인 위원장과 친박 핵심 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일본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한 일본대사를 일시 본국으로 소환하고 한일 통화스와프 협의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다수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책임을 물어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유해성 논란이 시작된 지 5년 만에 가해자의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 주말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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