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위안부 설치에 대한 항의로 본국으로부터 일시 귀국 지시를 받은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가 내일(9일) 일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내일 정오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고, 모리모토 총영사도 내일 일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측은 부산 소녀상에 반발해 한국 주재 관련 외교관들의 일시 귀국 조치를 발표했으며 현재 양국 간 진행 중인 한일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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