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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장이 될래요"...책 천여 권 독파한 4살 어린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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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한 새해 다짐으로 책 읽기가 꼽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죠.

미국에서는 4살짜리 어린 아이가 무려 천 권이 넘는 책을 읽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장이 되고 싶다는 이 어린이에게 최근 그 꿈을 더욱 키운 사건도 있었는데, 어떤 사연인지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해맑은 웃음으로 춤을 추며 장난을 치는 달리야 아라나 양.

멕시코계 아버지와 흑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락없는 4살짜리 어린이지만, 책상에 앉아 손에 책을 쥐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몇 시간이고 움직이지 않고 책 한 권을 뚝딱 읽어냅니다.

[달리야 아라나 / 책 천 권 읽은 4살 : 안녕하세요, 전 달리야 아라나입니다. 유명한 책인 안토니오 프레이저의 '읽는 즐거움'을 읽어보겠습니다.]

생후 11개월에 문자를 해독하고, 2살 때 처음으로 책 한 권을 혼자 힘으로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라나가 읽은 책은 무려 천 여권.

이 가운데에는 대학생이 읽는 전문 서적도 포함됐습니다.

아라나의 사연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해졌고, 지역사회에서 유명한 책벌레로 통하면서 도서관의 최연소 일일 사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도서관장이 꿈이라는 아라나를 연방의회 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인 칼라 헤이든 도서관장이 초청한 겁니다.

의젓하게 책을 읽는 아라나의 모습을 지켜본 헤이든 관장은 자신의 SNS에 그녀의 꿈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가을 예정보다 1년 앞서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레나.

도서관장이 되고 싶다는 꿈에 앞서 먼저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안소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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