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특검이 동요하지 말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한 엄중 처벌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영장 기각 소식에 충격을 받았지만,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 역시 원내정책회의에서 기각이 이해되진 않지만, 대통령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금을 출연했다는 삼성 측 논리를 법원이 받아들인 것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가 더 명백해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법원이 힘을 가진 자의 편에서 봐주기 판결을 해선 안 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고, 천정배 전 대표는 이재용 부회장 역시 법 밖의 성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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