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새내역에 진입해 불이 난 전동차는 화재 15분 전에도 이상 징후로 멈췄지만, 운행을 재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잠실새내역 전동차 화재에 앞서 오늘 오전 6시 15분쯤 사고 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2호선 강변역에서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관계자는 이 사고로 3분가량 운행이 지연됐지만, 안전 조치 이후 곧바로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트로 측은 해당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앞서 발생한 강변역 단전 사고와 잠실 새내역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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