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통해 만들어낼 새로운 대한민국,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새 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서울 금천구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새 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식을 기억할 것이라며 새 시대의 첫차가 자신이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민심이 대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런 변화와 개혁에 대한 절박한 의지가 자신만한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준비된 후보'라는 종전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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