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몸값을 받게 된 카를로스 테베스가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테베스를 환영하는 축구 팬들이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팬의 열광 속에 중국 땅을 밟은 카를로스 테베스.

이적 팀 상하이 선화의 머플러를 목에 걸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답례했습니다.

테베스는 별도의 인터뷰는 하지 않았습니다.

테베스의 주급은 9억 원으로 축구 역사상 최고 몸값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받는 주급 5억 원보다 무려 4억 원이나 더 많습니다.

바이크 경주의 F1이라는 모터GP 세계 챔피언 마크 마르케즈.

바이크를 타고 오스트리아 하넨캄 산 스키 코스를 오릅니다.

세계 최고난도 활강 코스를 오르기 위해 타이어에 스파이크까지 붙였습니다.

바이크로 스키 활강 코스를 오른 건 마르케즈가 세계 최초입니다.

[마크 마르케즈 / 모터GP 세계 챔피언 : 이번 도전은 세계 최초로 정말 어렵습니다. 바이크가 160㎏으로 정말 무거워 눈에서 조금만 심하게 기울이면 제어하기가 두 배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오픈 중에 이벤트로 열린 168야드 파3 경기.

세계 7위 애덤 스콧과 9살 소년 브래든 리가 악수를 합니다.

마스터스 챔피언의 샷에도 주눅 들지 않고 여유롭게 손뼉을 친 리.

3번 우드를 들고 멋진 폼으로 샷을 날립니다.

공은 홀컵 6m 옆에 붙었습니다.

경기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애덤 스콧이 사인한 장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YTN 지순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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