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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특검..."청와대 압수수색 법리 검토 완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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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1일, 현판식을 내건 박영수 특검팀이 오늘로 공식수사 35일째를 맞았습니다.

70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던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늘로 반환점을 돌게 되는 셈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수사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벌써 특검 수사 기간의 절반이 지났군요.

[기자]
지난달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특검팀은 그야말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특검 수사는 박 대통령 뇌물죄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과 이화여대 학사 비리 의혹 등 네 갈래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검 수사 단계에서만 모두 10명을 구속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특검도 이와 관련한 짧은 소회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해 왔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수사 기간에도 특검법 수사대상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분야별 핵심 관계자들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 수사는 이제 모든 의혹의 정점에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특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최순실 씨의 경우 현재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상황이고요.

재판 일정 등을 고려하면 모레인 26일 집행해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최 씨에 대한 조사까지 마무리하면 이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계획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청와대 압수수색이 진행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와 관련해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한 법리 검토를 마쳤다며, 현재 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늦어도 2월 초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설 연휴를 전후로 압수수색이 진행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속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두 사람을 소환해 박 대통령의 리스트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특검에 나온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그 같은 유 전 장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갈 전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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