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간당 25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져 LA와 오렌지 카운티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LA타임스는 겨울 폭풍우 영향으로 퍼붓기 시작한 폭우로 곳곳이 침수됐으며, 산불이 발생한 LA 카운티 글렌도라와 두아르테 등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LA 일대 5천500가구에 전기공급이 끊어졌으며, 샌버너디노 산악지역에서도 천5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24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앞으로 사흘간 100에서 1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국립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이달 들어 겨울 폭풍우가 세 차례나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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