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남부 지역 상당 부분이 침수됐습니다.
이틀 동안 퍼부은 600㎜의 비로 지금까지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택 4만 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집을 잃고 대피한 이재민은 3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재난 선포지역을 더 확대해 주 전체 행정구역의 절반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인명 구조를 위해 일부 지역에는 주 방위군이 투입됐지만, 도시 전체에 물이 찬 상태여서 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각 17일, 우리 시각으로 18일까지 폭우가 더 온다는 예보가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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