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과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철원 기온이 -17.2도까지 떨어졌고요.

파주 -15.2도, 충북 제천 -13.5도, 서울도 -9.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0도에 머무는 등 예년보다 2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중부지방은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고, 남부지방은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3도, 광주 5도, 대구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예년보다 추위가 덜하겠지만 내일 낮부터 모레 아침 사이 또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다만 절기 입춘인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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