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이 청년층의 결혼과 연애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은 전국에 있는 15세∼39세 남녀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를 보면 결혼을 준비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41.4%가 비용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30대 28.7%와 20대 18.4%는 미취업이나 불안정한 직업 때문에 연애를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가장 먼저 확대해야 할 출산정책으로는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를 꼽았고, 가구 소득 증대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뒤따랐습니다.
연구원은 결혼과 출산 정책은 저출산·고령화 대책과도 맞물린다며 학비 부담을 완화 등 자녀 양육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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