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

황교안·트럼프 오늘 통화..."대미 외교 시험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뒤 한미 국방부 장관 회담도 열리는 등 미국 신 행정부가 출범한 뒤 접촉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가 대미 외교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화는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최근 트럼프 정부 출범을 계기로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정책 공조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24일 국무회의) :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정책 공조가 강화되고 호혜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북한이 최근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하는 징후가 포착되고, 무수단 미사일 발사 영상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 영상을 공개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만큼 한미 양측은 안보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 달 2일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제임스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은 취임한 뒤 첫 해외 순방국으로 우리나라를 찾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납니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한미 양국이 안보 현안을 놓고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 역할론을 강조하며 우리 측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경우 한미 간 갈등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 직무정지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에서 얼마만큼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외교 행보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3000143685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