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가하자, 이란의 정예군인 혁명수비대가 미사일까지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개시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중북부 셈난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미국의 제재에 대응할 준비가 완벽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고 미국 재무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개인 13명과 단체 12개를 제재대상에 새로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이란에 대한 첫 제재로,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상습적이고 근거 없는 도발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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