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국방 장관 회담에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두고 자멸을 앞당기는 한심한 짓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남한이 미국의 핵전략 무기들을 동원한 합동 북침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제 눈을 찌르는 짓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전화하고 국방 장관이 방한하는 것을 구원의 손길로 여기는 남한은 사대와 반역의 대가를 천 배·백 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도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신문은 개인 글을 통해서도, 미국 핵 위협이 중단되지 않으면 핵 무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 장관은 어제 회담에서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 다음 달 초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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