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새 미국 국무 장관과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북핵 문제가 미국 정부가 맞닥뜨린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거라며, 북한 도발에 항상 대비할 수 있도록 상시 협의 기구를 가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틸러슨 장관도 한미 동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화를 위한 핵심이라면서 미국의 대북 방위 공약을 앞으로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이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는 오직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조치라고 거듭 강조하고 계획대로 배치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한반도 주변 정세가 불안한 만큼 빨리 외교 장관 회담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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