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한우 사육 농가 밀집 지역인 정읍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과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전북 정읍시 산내면에 있는 한우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에서는 한우 48마리 가운데 4마리에서 침과 콧물을 흘리는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충북 보은 젖소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O형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를 모두 매몰할 예정이며 초동 방역팀도 현장에 배치해 반경 500m 이내 6개 농가에 대해서도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정읍 구제역 양성 판정 농가 인근 3km 안에는 소와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 농장이 26곳이나 돼 방역 당국은 소독과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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