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행사가 막을 올렸고 입장권 예매 신청도 시작됐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경기장에 '신 강원도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올림픽 열리는 해를 상징하는 2018명이 목소리를 맞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어 얼음벽이 깨지자 시계가 등장하고 1년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우리 전통 백자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성화봉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웬만한 강풍과 비바람에도 꺼지지 않도록 특수한 설계로 제작돼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입장권 예매도 시작됐습니다.
1차 온라인 예매는 4월 23일까지로 추첨 결과는 5월 8일에 발표됩니다.
2차 온라인 예매는 9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판매는 10월부터 이뤄집니다.
가격은 개·폐회식 입장권이 22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 경기장 입장권은 2만 원부터 90만 원까지입니다.
[엄찬왕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마케팅 국장 : 입장권 평균 가격은 14만 원으로 밴쿠버와 소치 등 지난 동계대회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식어버린 올림픽 열기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에서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집니다.
YTN 송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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