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수희 / 변호사,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온갖 설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탄핵을 둘러싸서. 그래서 지금 정치권들은 여기에서 긴장을 하면서 어떤 식의 입장을 취해야지 좀 욕을 덜 먹나 이런 생각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따른 조기 대선에 대한 셈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도 복잡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신율의 시사탕탕 네 분의 전문가와 함께 오늘 하루의 이슈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신데요.
세한대학교 최진 대외부총장, 이수희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특검이 최순실 씨의 은닉된 재산으로 보이는 그러한 것들을 일단은
[인터뷰]
발굴했다고 해야 하나요, 발견해냈다고 그러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특검에서는 최순실 관련한 부정축재 재산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지금 발표를 했죠, 특검에서. 장시호 씨 명의로 된 강원도 땅, 등기부등본 서류와 수억 원 이상의 수표 다발을 발견을 했는데 연유가 이렇습니다.
작년 10월달에 검찰 수사가 시작이 될 때 최순실 씨 관련해서. 그때 최순실 씨가 장시호 씨에게 장시호 씨 명의로 된 대여금고에 숨겨놓았던 등기부 등본 대지 땅과 수표다발이 있었는데 수사가 시작이 되니까 이걸 찾으라 해서 그래서 최순실 씨의 변호인과 함께 장시호 씨가 자기 명의이니까 그래서 가서 그걸 찾아가지고 변호사에게 임기하는 게 CCTV에 포착이 됐고 또 특검에서는 여러 가지 정황이나 제보 또 금융수사추적기법을 통해서 지금 이걸 발견해 낸 걸로 발표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아니죠. 다른 변호사 우리가 모르는 다른 변호사와 이렇게 했다라는 그런 의미인데요. 그런데 또 다른 차명 금고가 있다, 지금 특검이 이런 추론을 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인터뷰]
추론이 아니고요. 지금 제보라든가 그다음에 제가 앞에 방금 말씀드린 관련자 금융추적 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대여금고라든가 차명계좌로.
[앵커]
대여금고는 어떻게 해요. 금고에 그냥 넣으면 추적이 안 되잖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도 추적하는 기법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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