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걸 그룹 원더걸스가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표한 노래가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배우 이준혁 씨는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해체를 선언한 걸 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마지막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가끔이라도 좋으니 그리워 해달라는 애잔한 노랫말을 담은 '그려줘'라는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과 아쉬움도 전했습니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텔미', '노바디'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고 미국 진출에 성공하는 등 지난 10년간 가요계에 굵직한 기록을 써왔습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에서 소방관을 연기했던 배우 이준혁 씨가 소방공무원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남몰래 기부했습니다.
이 씨의 선행은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 공문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해 알려졌습니다.
국민안전처 측은 이 씨가 직접 기부 의사를 밝혀왔으며, 소수에게 충분히 지원됐으면 한다는 이 씨의 의사를 고려해 3명의 소방공무원이나 그 가족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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