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적으로 워낙 파장이 큰 사안이라서 우리 정부도 신중하게 접" /> 국내적으로 워낙 파장이 큰 사안이라서 우리 정부도 신중하게 접"/>

정부, 여전히 "확인해줄 수 없다"...극도로 신중한 접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국내적으로 워낙 파장이 큰 사안이라서 우리 정부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확인할 수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인데요.

확실한 근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선아 기자!

지금 외신에서는 김정남이 맞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 모른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모른다고까지 하지는 않는데요.

공식 입장은 확인할 수 없다라는 애매한 입장입니다.

한 당국자는 어제 오후부터 김정남 피살설이 돌았기 때문에 정보 당국에서 첩보를 모아서 파악하는 중이었다 이렇게까지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 외교, 정보당국까지 확인할 수 없다 이런 언론 대응방침으로 정리를 하고 극도로 신중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신보다는 우리 국내에서는 좀더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하는 그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통일부 정례 브리핑이 있기 때문에 밤사이에 파악된 새로운 내용들이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도 북한 정세와 국제동향 분석을 맡는 과에서 이 사안을 다루고 있는데요.

정작 현지 말레이시아 대사관 쪽은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지에서도 급하게 사안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김정남 피살이 사실이라면 향후 북한 정세와 또 김정은 정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통일부는 앞서서도 최근 김정은이 우리 국정원장격인 김원홍까지 숙청하는 등 집권 이후 5년 내내 공포통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경찰도 김정남 피살을 계기로 해서 국내 탈북인사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측은 지난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입국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였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 단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이선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500413120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