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접근금지명령을 어기고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9시쯤 아내가 사는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소란을 피우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부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가정폭력으로 법원으로부터 아내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며, 출동한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불을 지른 뒤 창문을 통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1415075525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