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도 조금 춥습니다.

그나마 어제처럼 바람이 불진 않아서 한결 낫긴 하지만,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도로 예년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날씨의 변수입니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오늘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의'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충북과 전북, 경북의 농도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가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해소되겠고요.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경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7도, 부산 13도, 광주 12도, 대전 10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도 영하권에 벗어나는 등, 날씨가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 수도권과 영서,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일교차는 더 크게 납니다.

아침저녁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1506061354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