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을 사러 갔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 느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중고 교복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운영 중인데요.
서울 성동구청의 한 강당, 교복 나눔 장터에 모인 구민들이 빼곡한 옷가지 사이로 손을 뻗습니다.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수선한 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인데요.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도 오는 17일, 교복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학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행사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매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쓰이게 되는데요.
값비싼 교복에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가격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착한 교복'을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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