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부천시 주택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 숨졌습니다.
불은 거실에서 시작돼 내부 30㎡를 태워 천2백만 원을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8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최 씨의 남편 84살 송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이어 새벽 5시쯤에는 부천시 도당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도 불이 나 2층에 살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2층에서 시작돼 40분 만에 꺼졌고, 빌라 주민 19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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