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는 비정규직 집배원들이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서울 용산우체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참여정부 때는 우편 업무 관련 비정규직을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그 뒤 그런 노력이 지속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배송 상품이 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노동강도가 세져서 집배원들이 초과근무 수당도 못 받고 일하게 되는 실정이라며 인력 증원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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