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미용 기술을 접목한 관광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시범적으로 일본 미용 전문가들을 초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의 미용 전문가들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관광을 겸해서 한국의 우수한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빠듯한 일정 때문에 도착 첫날부터 강도 높은 수업이 시작됩니다.
강의 내용은 아직 일본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것들입니다.
[권창다 / 미용 강사 : 얼굴도 작아지고 미적으로 몸매도 더 날씬해지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겁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우수한 미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류 붐 조성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인천에 유치해 지역 관광 업계를 도운다는 목적도 있습니다.
[천정묵 / 인천 시청 위생안전과장 : 헤어, 메이커업, 피부관리 기술을 외국인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인천 관광 명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미용 수업 외에도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동료들과 배도 타고 TV 드라마 명소에서 사진을 찍은 경험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가나자와 루카코 / 일본 미용 전문가 : 이번 인천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프로그램과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인천시는 시범 사업에 대한 반응을 토대로 올해 안으로 사업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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