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입니다.
오늘 특징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업분할을 앞두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11% 상승한 164,500원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4월1일을 기점으로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할 예정입니다
분할 이후에는 각 사업부문의 독립 책임 경영이 가능해지면서 영업개선과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분할 이후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보다 최소 20% 이상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며 주가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신규상장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주가가 오늘도 11.33% 상승한 8,650원에 마감했습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차량용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는 드물게 독일 빅3 완성차업체(Ford, GM, FCA)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3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어제 5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공시한 두산중공업은 오늘 7.71% 급락한 24,55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형발전용 가스터빈 제작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자금으로 부정적 이슈가 아니라는 평이 있었지만, 오늘 주가 하락은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신규 자금에 대한 사용처가 뚜렷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주식수가 17%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주가의 단기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오늘의 특징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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