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입니다.
오늘장 특징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연이은 강세를 보이며 오늘은 6.2% 올라 358,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의 사전 예약접수에서 8시간만에 100만명 이상이 신청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엔씨소프트가 오늘, 2011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의 성공 기대로 엔씨소프트가 재조명 되면서 PC 게임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게임명가의 자존심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6.7% 상승하며 77,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사드 배치 여파로 동반 급락한 화장품 주식들 중에서 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와 시진핑 간의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중국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드 우려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툴렉스를 생산하고 있는 휴젤은 부작용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며, 전일 대비 5.7% 하락해 359,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식약처의 보툴렉스 심사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이 12%에 달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상사례 발현율 보다는 새로운 부작용이 없었다는 식약처의 발표에 초점을 맞추며, 주가 하락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장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오늘의 특징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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