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10분쯤 남산3호터널에서 미국인 53살 L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멈춰 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5살 강 모 씨 등 모두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터널 2개 차로가 30분간 통제돼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L 씨가 멈춰 있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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