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왕'이라 불리는 해군 소령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후배를 위해 헌혈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그 횟수만 290회에 달하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군 3함대 사령부 소속의 장진환 소령.
고등학교 2학년 때,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후배를 위해 헌혈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갔던 그는 9년간 모은 100장의 헌혈 증서를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인천교육청에 기증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우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도 주저 없이 모아놓은 헌혈증서 100장을 내놓았습니다.
금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보니 300회 가까이 헌혈을 하게 됐다는 장 소령.
2~3주에 한 번씩 헌혈했다는 그는 건강이 허락한다면 400차례 헌혈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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