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5살 김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7시쯤 음성군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한 뒤 담배와 현금 1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신원을 숨기려는 일반 강도와 달리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평소 자주 가던 편의점에 흉기를 가지고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사업을 준비하는데 잘되지 않아 감옥에 가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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