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북한이 어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 주일 미군기지 타격 훈련이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이번 실험에서는 핵탄두를 장착하는 훈련이 강조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의 발표 내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아침에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먼저 정리해 주시죠.
[기자]
앞서 이선아 기자가 자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그중에 주요 내용은 이번 훈련의 목표가 주일미군기지를 타격하는 훈련이었다라고 북한이 설명하는 것이고요.
그 와중에 핵전투부 취급질서 훈련이었다, 이런 내용이 들어간 게 있습니다. 굉장히 주목할 내용이고요.
그다음에 김정은이 현장에서 지도를 했다, 그리고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이 수행을 했다, 그다음에 이러한 훈련은 화성포병부대가 시행을 했다, 이런 내용들이 주목할 내용이 되겠습니다.
[앵커]
어제 하루 종일 미사일 종류가 무엇이냐에 대한 추측과 보도가 이어졌는데 어떤 미사일인지는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사진 몇 장이 들어와 있습니다. 정지사진인데 그 사진을 보면 여전히 스커드 ER인지 노동인지 둘 중의 하나겠다 이렇게 보고 이 사진입니다.
이 사진인데 4발이 거의 동시에 공중에 떠 있는 사진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노동인지 스커드 ER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다만 스커드 ER은 머리 꼭대기 부분이 뾰족하게 돼 있습니다.
노동미사일은 약간 우유병 모양 머리처럼 약간 굴곡이 있습니다. 이 모양은 대체적으로 삼각형에 더 접근한다고 보면 스커드 ER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그림만 가지고는 어느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스커드 ER이 현재로서는 유력한 종류가 되겠습니다.
[앵커]
왕 기자는 스커드 ER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기자]
저 사진의 모양을 보면, 특히 머리 모양을 보면 저것은 스커드 ER과 동일한 모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앵커]
사진을 보면 어제 발사했다고 하는 4발의 미사일이 거의 동시에 발사된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어제 훈련에서 북한이 중점적으로 훈련한 내용이 어디에 있다고 봐야 될까요?
[기자]
스스로 설명한 대로 주일 미군기지 타격이라고 하겠는데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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