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죠.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0.2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았지만, 낮에는 14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집니다.

일교차가 크면 우리 몸에서 적응하기 위해 피로도 많이 느끼고 면역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오늘 감기지수 대부분 지역이 붉은색으로 표시가 돼 있죠,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 꼭 챙기셔서 체온유지에 신경 쓰시고요,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대부분 20킬로미터 안팎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대기는 건조합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경보가 그 밖의 동쪽 지역과 충북, 경기와 전남 일부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습니다.

서울 14도, 청주 15도, 대구 16도, 울산 15도로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서부에 월요일에는 영동과 제주도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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