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화장품 전문업체와 손잡고 10~20대 여성층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 '0720'을 선보였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틴트와 팩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 19종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유해 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0720'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GS25도 다음 달부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판매하는 등 편의점 업계가 새로운 소비자 유인을 위해 화장품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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