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임박...뇌물죄 수사 주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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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K 전현직 임원들의 고강도 밤샘조사 이후에 오늘은 최태원 회장이 소환됐는데요.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십시오.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21일, 다음 주 화요일이니까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 검찰에 나가면 누구나 서는 포토라인에 설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보면 청와대를 나오고 헌재 파면 선고가 있은 이후에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서게 되는데 무슨 말을 하게 될까 또 관심입니다.

[인터뷰]
그렇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섰던 것처럼 그게 2009년인데 또 박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보기에 공식적인 대국민 메시지를 밝히거나 그러지는 않는데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대답을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간략히 답변하는 형식으로 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뭐를 밝히게 되냐하면 이번에 변호인 통해 밝혔듯이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변하겠다 그런 원론적인 답변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또 그 전에 헌재 파면을 받은 이후에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가면서 시간을 두고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그러지 않았습니까?

아마 그래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라는 말은 약간 그런 말을 할 것 같고요. 그런데 헌재 소위 파면, 탄핵에 대해서 승복 여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그런 건 없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사과할지 안 할지의 여부인데 제가 보기에 어떻든 국정혼란과 공백에 대해서 죄송하다, 사과하는 뜻을 밝혀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왕이면 그 자리에서 헌재 결과에 대해서 승복한다는 뜻을 밝혀서 국민적 논란을 없애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아마 많은 국민들이 그런 바람이 있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얘기해 주신 것처럼 어쨌든 박 전 대통령이 혐의를 13가지나 받고 있는데 조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받고 있는 혐의가 말씀하신 것처럼 13가지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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