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4차 토론회...국민의당·자유한국당 예비경선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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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4번째 토론회를 열고, 대연정과 한반도 사드 배치, 개헌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추렸고, 자유한국당은 9명의 예비후보가 합동 연설회를 열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민주당 주자들, TV토론회를 벌였는데요.

앞선 세 차례 토론회보다 공방이 좀 더 치열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4명의 대선주자들은 오늘 토론회에서 각 분야의 정책과 통합 비전, 리더십 등의 주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국정 우선 과제로는 문재인 전 대표는 일자리 정책을 꼽으면서, 집권하면 일자리 창출 추경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현재는 '과로사회'라며 10년을 일하면 1년을 쉬는 전국민 안식제를 실현 해 쉼표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드 배치를 철회해 중국의 경제 보복을 멈추게 하고 불공정과 불평등의 구조를 청산하면 모두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들은 대연정과 리더십 부문에서는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특히 안 지사는 문 전 대표가 당대표이던 시절 함께 일했던 인사들이 모두 당을 떠났다면서, 리더십의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고 문 전 대표는 혁신에 대한 생각이 달랐을 뿐이라며, 과거 정치를 청산하려고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과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은 대선 예비 경선을 했죠? 경선 후보들이 결정됐나요?

[기자]
네, 국민의당 경선 후보는 3명이 선출됐습니다.

6명의 후보가 예비경선에 참가했는데요 이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으로 경선 후보가 정해졌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국민에게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장은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의당의 외연, 개혁 세력의 외연을 넓혀서 대선에서 안정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당 본 경선은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이 일반 국민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해 다음 달 4일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어제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자유한국당은 1차 예비경선인 합동 연설회를 열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 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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