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후보 토론회 ④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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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깐만 제가 끼어들겠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자연스럽게 답변을 하시면서 이제 주도권이 유승민 후보에게 넘어갑니다. 전반부 20분이 흘러갔어요.

주도권을 가지고 계속 이어가시면 됩니다. 두 분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남았어요.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
제가 추계를 안 한 게 아니고요. 이게 말씀하신 대로 어린이집이 가정이냐 민간이냐에 따라서 인수하는 비용이 다 다르고요. 인수하는 비용만 필요한 게 아니죠. 그게 보육교사 처우 같은 게 민간하고 국공립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예산이 굉장히 많이 든다는 걸 압니다. 저는 제가 이제까지 말씀드린 저출산 대책, 복지 대책 이런 것을 제가 이번 경선이 끝나고 나면 제가 국민들께 저는 늘 중부담, 중복지를 주장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필요한 세금 증세 문제에 대해서도 저는 솔직하게 이제까지 한 번도 대선 후보가 그렇게 한 적이 없는데 증세 문제에 대해서 제가 하고 싶어 하는 복지, 보육, 교육 이런 걸 다 합치면 돈이 얼마나 드는데 그걸 위해서 세금이 얼마나 더 든다, 이렇게 하려고 그럽니다.

우리 남 후보께서도 여러 가지 공약을 하시니까 우리 바른정당이 박근혜 정부하고 달리 세금이 한 푼도 안 든다, 복지하는 데, 보육하는 데. 이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히 할 거고요. 제가 아까 천안함 7주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주가 천안함 주기죠. 7주기는 3월 26일입니다마는 제가 모병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모병제 이야기를 토론을 하다가 제대로 못했는데 저는 모병제는 정말 정의롭지 못하다. 이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이런 나라에서 징병제를 포기하고 모병제를 도입하는고 있는 정의롭지도 못하고 국방도 제대로 안 되고 그다음에 우리 시민의 의무인데 시민 의무를 돈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2022년, 2023년경부터 군에 올 수 있는 자원이, 젊은이들 숫자가 줄어드는데 저는 부사관을 확충한다든지 또 복무기간을 야당 후보들이 무책임하게 주장하는 식으로 줄이지 않고 한다든지 이렇게 하는데 모병제에 대해서 왜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시는지 한번 설명을 해 주십시오.

[남경필 /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
후보님, 이건 모병제는 첫 번째를 정의롭습니다. 두 번째, 모병제는 지금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설명을 드릴게요. 모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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